
우리는 고귀한 건물을 바라보며
잘 만들어진 운율을 느낀다.
마치 영적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노래를 듣는 것처럼
그것은 존재하기 위해 본래 꼭 필요한 것을 갖고 있다.
그것은 신성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형태였다.
그리고 그것은 제멋대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술가가 발견하고, 행한 결과이다.
모든 진정한 예술 작품은 지구와 태양과 같이 존재할 이유가 충분하다.
- Ralph Waldo Emerson
12학년 학생들은 건축사를 통해 인간과 공간, 그리고 시대의 정신성과 조화로움을 깊이 탐구하였습니다.
건축사 발표는 각자가 선택한 건축가의 생각과 철학, 건축가가 남긴 건축의 흔적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을 나누는 자리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5년 11월 10일(월), 11월 11일(화), 8시 10분 ~ 9시 40분
장소: 12학년 교실
1. 신서윤: 리베랄 브뤼앙 - 앵발리드
2. 전예린: 르 코르뷔지에 - 빌라 사보아
3. 김대현: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4. 송준수: 미스 반 데어 로에 - 시그램 빌딩
5. 김수현: 안도 타다오 - 치추 미술관
6. 김소은: 루이스 칸 - 솔크 연구소
7. 전서진: 창경궁 내 수정궁
8. 김승완: 김수근 -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
9. 김예람: 마키 후미히코 - 힐사이드 테라스 아파트
10. 박주은: 승효상 - 수졸당
11. 왕정화: 프랭크 게리 - 댄싱 하우스
12. 김다현: 이타미 준(유동룡) - 방주교회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