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2025년 10학년 중국어 연극 <活着(To Live)> 중국의 소설가 위화(余华)의 원작소설 <活着(살아간다는 것)>을 각색하여 만든 것으로 한국에서는 <인생>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40년대~60년대까지 펼쳐지는 한 남자의 비극과 희극이 넘나드는 인생이야기로,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푸꿰이(福貴)는 이름처럼 부유하고 귀하게 자라다 방탕한 생활과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불행한 인생을 살면서 문화대혁명, 대약진운동 등 중국 현대사의 격동을 몸소 겪으며 가족들을 한명씩 잃게 됩니다. 전쟁과 불행한 인생 그리고 그 안에서 계속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굴곡진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 혹은 살아내야만했던 한 인간의 운명적인 삶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라는 존재의 의미를 제시합니다. 여러 환경의 제약으로 많은 내용들과 과정들이 생략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기도했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5개월여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미흡함은 연기력으로 봐주시고 격한 반응은 성장의 밑거름이고 사랑입니다~^^ 일시: 2025年 10月 17日(금) 1회 공연 17:00 / 2회 공연 19:00 10月 18日(토) 공연 17:00 장소: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1층 로비 대상: 5학년이상 학생들과 모든 부모님 *자세한 줄거리와 캐스팅 정보는 당일 팜플렛이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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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김동헌, 김아람, 김은하, 김호윤, 박성하, 이성신 이지원, 임시연, 전민교, 진희폭트, 최민석, 한수민 우리는 각자의 생각을 찾고 전달한다 우리는 창작하고 전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전하고 서로에게 깨닫는다 우리는 인지하고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는 변화를 추구하고 바꾸어 나간다 우리는 발견하고 발전할 것이다.
2024. 07. 10. 수요일 저녁 7:30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음악실 낭만주의 영시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10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쓴 영시를 나눕니다. 학생들은 각자의 고유한 방식으로 자작시를 낭송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합니다. 10학년 때 영시의 밤은 꼭 경험해야 한다는 이전 학년의 피드백처럼, 학생들에게도 청중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 신선하고 소박한 영시의 축제 속에서 잠시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받으실지도 모르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말한다 10학년 그저 막막하기만 하여 시작하기 두렵다 두터운 책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하루하루 더 어두워진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머리가 맑아지며 모든 진리가 펼쳐진다 수많은 이야기가 인생의 진리를 펼쳐낸다 사랑은 인생을 아름답게도 비참하게도 한다 밤마다 나를 찾아오는 그의 잔상 한때는 쾌락을 좇으며 뜨거운 불 속에서 살았지만 인간은 인간이기에 쾌락만으로 존재할 수 없다 흔들리는 인간, 쾌락 속에서 부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수많은 이야기들의 노래 속에 모두의 시선이 나를 향해 있다 가슴이 뛴다 그날이 왔다 모든 진리를 펼쳐내라 ------------------------------------------------------------------------------------ 10학년 학생들이 고전을 열심히 읽고 숙고하여 깨달은 진리를 펼쳐내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12월 8일 저녁 7시 장소: 음악실